푸꾸옥 마지막밤 해피에서 크게 놀았다 ㅋㅋ
푸꾸옥 마지막 밤에 해피 갔다온 썰 푼다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개꿀이었음 ㅋㅋㅋ 스크롤 길어도 참고 읽으면 도움될거임
낮에 섬 투어를 풀로 돌고 와서 몸은 이미 녹초였음 케이블카 타고 스노클링까지 하고 나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근데 마지막 밤이라고 일행들이 방에서 쉬려는 나를 기어코 끌고 나감 ㅋㅋ 택시 잡는데 기사가 위치를 못 알아들어서 폰으로 지도 보여주고 상호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겨우 도착 푸꾸옥은 밤 되면 골목이 다 비슷해보여서 길 찾기가 은근 빡셈 그랩도 잘 안 잡혀서 애먹었다
들어가니까 룸 시원하고 조명 번쩍번쩍해서 죽어가던 텐션이 확 살아남 ㅋㅋ 우리는 VIP룸으로 잡았는데 시간당 60만동쯤 하더라 나올때 보니까 VAT 10%가 딱 붙어서 아 이런것도 계산에 넣어야 하는구나 배웠음 술은 세트로 시키고 소주도 몇병 추가했는데 한병에 이십만동 넘어가서 헉 소리 절로 나왔다 한국 편의점 가격 생각하고 시키면 큰일남 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질렀다
아가씨 초이스는 여러명 쭉 보여줘서 그중에 골랐고 도우미 부르는건 1인당 오십만동 별도라 미리 물어보고 정했음 이런거 안 물어보고 갔다가 나중에 계산서 보고 놀라는 형들 있는데 처음에 딱 확인하면 마음 편함 초이스한 애들 텐션이 좋아가지고 노래 부르는데 분위기 계속 띄워줌 탬버린 흔들면서 떼창하니까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ㅋㅋㅋ 일행 다 같이 미쳐 날뛰었음
중간에 일행 하나가 초반부터 너무 달려서 소파에 뻗어버린거 빼곤 다 좋았음 ㅋㅋ 그 형 깨우느라 애먹음 계산할때는 마담이 항목별로 하나하나 알려줘서 바가지 느낌 전혀 없었고 생각보다 명확했다 룸값 술값 도우미비 이런게 다 따로 잡히는건데 미리 알고 가면 계산서 보고 당황할 일 없음 오히려 투명해서 좋았다
정리하면 푸꾸옥 밤에 마지막으로 크게 한번 놀고싶은 형들한테는 강추함 낮에 관광 빡세게 돌고 밤에 여기서 텐션 풀면 여행 마무리로 아주 좋다 ㅋㅋ 대신 다들 페이스 조절해서 적당히 마시고 지갑이랑 여권은 꼭 챙기셈 뻗은 형 하나 있으면 여행 마지막날 아주 피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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